
퇴근 길에 파트너도 집에 없어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이케마츠 소스케가 주연으로 나와 신경 쓰였던 안노 감독의 신 가면라이더가 목표였습니다.
일단 가면라이더는 이시노모리 작가님의 원작 만화만 본지라 잘 알지는 않지만 신 재팬 히어로 유니버스 인 것도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1.스토리
전개가 빨라서 좋습니다.
용의주도한 여자가 상냥한 마음이 있는 남자를 만나 라이더가 되게하고 도움을 주는 익숙한 남자들과 싸움을 주도해 적들이 처리해 나갑니다.
이와중에 적들을 퇴치해야하는 이유가 빠르게 설명됩니다.
1호가 나오니 당연히 2호가 나오고 이미 공개된 0호도 나옵니다. 각 라이더 그리고 괴인들이 나름대로의 이상이 있어 그것을 이루려 노력하는게 어른이라서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2.연출
전개가 빠른 만큼 등장인물이 단백한 느낌이 듭니다.
설명부족이라고 느낄수더 있어 감정을 이입하면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액션연출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초중반에는 밝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액션이 처절함과 기괴함이 느껴지면서 원작 리스펙을 느꼈습니다만, 중반 이후로 VFX로 이루어지는 액션이 늘고 어두운 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시인성이 떨어져 안타까웠습니다.

특히 광고에서 복수의 쇼커라이더가 나와 바이크액션을 하는 것을 확인했기에 굉장히 기대를 했습니다만 기대를 너무하고 본것이 독이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전투에서는 처절함이 있었지만 어설픈 쉐이킹 기법이 눈나쁜 저에게는 좋지는 않았습니다.
3.총괄
원작만화를 재미있게 보거나 안노감독 특유의 기괴함, 액션의 처절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연기자분들이 많이 나오고 마냥 담백하지만 않은 매력이 있는 캐릭터연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히로인인 하마베 마나미는 굉장히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사실 포스터로 스포일러 하고 있습니다.
차백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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